[녹취구성] 문 대통령 "해운은 국가 기간산업…끝까지 함께할 것"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경남 거제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참석해 해운업계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]<br /><br />해운은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효자입니다.<br /><br />전방의 항만, 후방의 조선과 같이 연관산업의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입니다.<br /><br />화물 운송에 그치지 않고, 제조업, 특히 주요 전략산업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.<br /><br />핵심 원자재와 에너지가 해운으로 들어오고, 전시에는 해운이 육, 해, 공군에 이어 '제4군 역할'을 합니다.<br /><br />명실공히 해운은 '국가 기간산업'입니다.<br /><br />IMF는 대공황 이래 최악의 세계 경기침체를 전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계 각국의 '대봉쇄'로 인한 글로벌 화물 수요의 급격한 감소가 우려됩니다.<br /><br />그만큼 우리 해운과 경제에도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,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하여 반드시 헤쳐나가겠습니다.<br /><br />해운업계가 닥쳐오는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.<br /><br />국제사회와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를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.<br /><br />우리 모두 자긍심을 갖고 '대한민국 해운, 대한민국 경제'의 상생도약을 이뤄냅시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